얼굴 반쪽만 늙은 남자, 28년 햇빛 받은 결과
얼굴 반쪽만 늙은 남자, 28년 햇빛 받은 결과
  • 승인 2016.03.1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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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핀터레스트 등에서 해외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사진이다. 사람 얼굴의 왼쪽이 쭈글쭈글하다. 나머지 얼굴과 피부 상태가 크게 다르다. 왜 이렇게 된 것일까.

사진은 2012년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에 실렸던 것으로, 당시 69세이던 빌 메켈리거트 씨의 얼굴을 촬영한 것이다. 그는 미국 시카고에서 28년 동안 트럭 운전을 했으며, 햇빛이 왼쪽 뺨을 비춘 결과 그 부분만 급속히 노화되었다는 것이 당시 언론들의 설명이다.

해외 누리꾼들은 놀람을 넘어서 충격을 받았다. 왼쪽 뺨은 오른쪽에 비해 20년은 더 늙어 보인다. 사진은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발라야 한다고 강조하는 것 같다. 한편 ‘영국으로 가서 운전하면 된다’는 처방을 내놓은 댓글이 눈길을 끈다.

[이정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