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4월의 신부 된다...배우자는 키노33엔터테인먼트 이규창 대표
리사, 4월의 신부 된다...배우자는 키노33엔터테인먼트 이규창 대표
  • 승인 2016.03.1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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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뮤지컬 배우 리사가 4월의 신부가 된다.

리사의 배우자가 될 상대는 키노33엔터테인먼트의 이규창 대표. 리사는 뮤지컬 작품 활동과 결혼식 준비로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면서도 기쁨과 설렘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리사는 이규창 대표와의 만남에 대하여 “원래 알고 지내던 사이 인데 우연히 다시 연락하며 점점 친해졌다. 서로 외국에서 자란 성장 환경덕분에 더 이해되고 통하는 부분이 많아 자연스럽게 인연이 된 것 같다. 늘 존경할 수 있는 남자와 결혼하겠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그런 사람을 만나서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리사는 “앞으로 결혼 후에도 각자 더 열심히 활동 하며 더 좋은 모습, 또 부부로서도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잘살겠다. 많은 분들의 축하에 깊이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알려진바 대로 리사의 예비 신랑은 키노33엔터테인먼트의 이규창 대표로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총괄 프로듀서이자,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미국진출의 가장 큰 조력자이기도 하다. 또한 바이브의 윤민수와 R.Kelly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프로듀싱 했고, 소니픽쳐스 미국본사의 임원을 10년간 역임하기도 했다.

​가요계 엄친딸의 대표로 뽑히는 리사는 뮤지컬 ‘투란도트’ ‘지킬앤하이드’ 등을 통해서 뮤지컬 배우로 종횡무진 활동하는 가운데 가수로서 싱글음원을 발표, 화가로서도 작품활동을 하는 등 다재다능한 멀티 플레이어 아티스트로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 13일 뮤지컬 '투란도트'의 투란도트 공주 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리사는 결혼준비와 함께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루트’의 강우락 작가가 촬영한 웨딩사진 속에서 리사는 ‘노비아’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모습을 과시했다. 또한 ‘눈더웨딩’의 장부자 대표가 총 디렉팅을 맡아 두 사람의 특별한 결혼식을 함께 만들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리사와 이규창 대표의 결혼식은 4월 11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스타서울TV 홍혜민 기자/사진=눈더웨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