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드라마 ‘딴따라’로 4월 복귀 “이제와는 다른 모습 보여줄 것”
지성, 드라마 ‘딴따라’로 4월 복귀 “이제와는 다른 모습 보여줄 것”
  • 승인 2016.03.1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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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성이 드라마 ‘딴따라’로 돌아온다.

SBS 새 수목드라마 ‘딴따라’(연출 홍성창, 이광영l극본 유영아)에 지성이 주인공 신석호 역으로 출연을 결정했다.

‘딴따라’는 전직 대한민국 최대 가수 엔터테인먼트 KTOP 이사이자, 현직 신생 망고엔터테인먼트 대표 신석호의 휴먼 석세스 스토리로, 현재의 음반 산업을 배경으로 꿈을 향해 치열하게 달려가는 이들의 가슴 뛰는 이야기를 그려낸다.

신석호는 대한민국 최고의 아이돌 그룹을 키워낸 전직 대한민국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KTOP의 이사였으나, 오랜 시간 함께 해 온 사람들의 배신으로 인생 최고의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인물이다.

지성은 "신석호 캐릭터가 매력적이어서 출연을 결정했다. 연기하는 재미가 살아있다. 이제까지 보여드렸던 것과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4월에 ‘딴따라’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딴따라’ 측은 “믿고 보는 배우 지성이 신석호 역으로 ‘딴따라’에 캐스팅됐다. 천국과 지옥을 맛보는 신석호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할 수 있는 폭 넓은 스펙트럼의 배우가 지성밖에 떠오르지 않았다”며 지성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한편 ‘딴따라’는 영화 ‘7번방의 선물’로 마음 따뜻해지는 휴먼드라마를 선보였던 유영아 작가의 신작으로, ‘드라마의 제왕’, ‘미남이시네요’의 홍성창 PD와 ‘퍽’을 연출한 이광영 PD가 함께 연출을 맡아 세대를 아우르는 드라마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딴따라’는 SBS ‘돌아와요 아저씨’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될 예정이다.

[스타서울TV 강다나 인턴기자/사진= 나무엑터스]